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1 F1] 세르지오 페레즈, 페라리 F1 머신 테스트 완료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처음으로 자신들의 F1 머신을 테스트한 세르지오 페레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1년 올해에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한 21세 루키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인물로, 언젠가 페라리에서 달리는 것이 꿈인 페레즈는 펠리페 마사의 유력 후임으로 지목되고 있기도 하다.

 페레즈는 이번 주 목요일에 2009년형 페라리 F1 머신 ‘F60’에 올라 피오라노 서킷을 총 46랩 주행했다. “세르지오는 테스트가 시작되자마자 공격적으로 속도를 증명했고, 짧은 시간에 금방 머신에 적응했습니다.” 아카데미 치프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
“그는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하며, 지금까지 그가 싱글 시터를 몬 시간을 넘어서는 높은 이해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페레즈가 기록한 최고 랩 타임은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의 또 다른 멤버인 줄스 비앙키(Jules Bianchi)보다 느렸다. 비앙키는 현재 GP2에 출전하면서 페라리 F1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를 겸임하고 있는 22세 프랑스인 루키다. 그렇지만 테스트가 종료된 후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AS’를 통해 페레즈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칭찬했다. “제 생각에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겸허한 출발을 했지만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고, F1에서 좋은 드라이버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