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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Dakar] SS10 - BMW 나란히 2-3위, 알 아티야 4위

사진:X-Raid/폭스바겐/레드불/카마즈/KTM···



 이번 주 일요일에 막을 내리는 2011년 다카르 랠리가 어느새 10스테이지에 이르렀다.

 안데스를 통과해 칠레에서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176km 길이의 10스테이지에서 KTM 팩토리 라이더 마르크 코마가 3개 스테이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바이크 부문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의 라이벌 시릴 데프레(KTM)는 비록 스테이지 2위로 도착했지만 10분 가까운 차이가 나는 2위였기 때문에 종합 시간차는 18분 10초로 두 배 이상 벌어졌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알 아티야도, 사인츠도 아닌 기니엘 드 빌리에르(폭스바겐)가 올해 첫 스테이지 우승을 장식했다. 스테이지 초반은 종합선두 나세르 알 아티야(폭스바겐)가 리드했지만 막바지에 루트를 벗어나는 치명타를 입어 이때부터 빌리에르에게 리드가 넘어갔다.

 결국 알 아티야는 빌리에르에게 8분 54초 늦은 4위로 피니시. 알 아티야가 길을 잃은 것이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카를로스 사인츠(폭스바겐)는 모래 언덕에 갇힌데다 머신 트러블까지 겹쳐 오히려 하루 만에 알 아티야와 4배 가까운 12분 37초까지 멀어졌다.

 두 폭스바겐 드라이버가 고군분투하는 사이, BMW X-레이드의 크지시토프와 스테판 피터한셀이 나란히 스테이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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