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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루카 바도에르, 페라리 이탈?

사진:페라리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의하면 오랫동안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해온 루카 바도에르가 페라리를 떠나려는 채비를 하고 있다.

 어느덧 40대를 코 앞에 둔 이탈리아인 드라이버 루카 바도에르(Luca Badoer)는 1990년대 말부터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왔다. 그러다 부상 당한 펠리페 마사의 시트를 메우기 위해 작년에 레이스 복귀 기회를 얻었던 그는 경쟁력 부족으로 여론으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았다.

 90년대에 엄연히 58개 F1 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그는 F1 머신으로 피오라노 트랙을 13만 km 이상 달린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페라리가 21년만에 드라이버즈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2000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그렇지만 바도에르 말고도 지안카를로 피시첼라와 마르크 제네를 테스트 드라이버로 두고 있는 페라리는 지난 달에 2011년 테스트 드라이버로 21세 프랑스인 줄리 비앙키와 새롭게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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