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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닉 하이드펠드, BMW의 DTM 복귀에 관심

사진:자우바


 끝내 자우바 시트를 잃고만 닉 하이드펠드가 BMW와 다시 함께 일하는데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2006년부터 BMW-자우바에서 활약해온 33세 독일인 드라이버 닉 하이드펠드는 페드로 데 라 로사가 해고되면서 남기고 간 잔여시즌을 치르기 위해 올해 15차전 싱가포르 GP부터 자우바 머신에 올랐다. 잠시나마 피렐리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기도 했던 그는 현재 2011년 풀 타임 콕핏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 F1 캐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Auto Bild'에서 하이펠드.
"그래도 BMW와 DTM에서 다시 장기적인 관계를 쌓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F1 시절 하이드펠드와 4개 시즌을 함께 동고동락했던 BMW 모터스포츠 디렉터 마리오 타이센도 "우수한 개발 능력을 가진 드라이버가 중요하다."며 2012년 참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DTM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 할 드라이버로 하이드펠드와 같은 재능을 가진 인물을 찾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