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팀들 가운데 세 번째로 레드불이 2018년 신차의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불과 몇 시간 뒤,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셰이크다운이 진행되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F1의 2018년 신차를 트랙에서 몬 첫 번째 드라이버가 됐다. 아직 2018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는 시작되지 않았다. 하지만 비레이스용 피렐리 타이어를 신고 트랙에서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한 ‘filming day’를 활용해 이날 레드불은 RB14를 트랙 데뷔시켰다.
작년까지 레드불은 공장 개발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 일정에는 번번이 지각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메르세데스처럼 테스트 실시 전에 먼저 셰이크다운을 진행했다.
2018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는 다음 주 월요일 26일부터 시작된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