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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페라리,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결정하고 몬자에서 발표한다.



 페라리가 지금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내년에도 계속 유지한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지난 주말 헝가리에서는 현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이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의 시트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패독 내에 퍼졌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는 베텔과 라이코넨의 새 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태이며 9월 초에 열리는 페라리의 홈 그랑프리 이탈리아 GP에서 계약 발표가 이루어진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주말, 거의 한 달에 가까운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헝가리 GP에서 두 드라이버는 예선에서 프론트-로우 그리드를 독점, 레이스에서도 1-2를 이뤄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페라리의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레이스에 큰 수확을 거뒀다.


 스카이 이탈리아의 보도는 일요일 레이스가 열리기 전에 나온 것이며, 베텔과 라이코넨이 2018년에도 계속해서 페라리에 머물게 될 경우 발테리 보타스와 페르난도 알론소 역시 내년에 팀 이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페라리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