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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자우바, 페라리와 엔진 계약 연장··· 내년부터 최신 엔진 쓴다.

 


 결국 내년에도 자우바는 페라리 엔진을 쓴다. 자우바가 현 엔진 공급자 페라리와 다년 계약을 연장하고 금요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원래 이들 스위스 팀은 내년부터 혼다 엔진을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성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 내부 갈등으로 팀을 떠나게 되고 그 뒤에 새롭게 팀의 수장으로 임명된 전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혼다와의 계약 절차를 중단시켰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헝가리에서 그들은 페라리와 새롭게 엔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우바는 페라리의 1년 구형 파워 유닛을 쓰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최신 사양의 파워 유닛으로 챔피언십 레이스에 참여한다.


 자우바는 1997년에 처음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으며 BMW와의 관계가 해소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8년 연속 페라리 엔진을 쓰고 있다.


사진=Sauber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