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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토토 울프 “보타스와 계약한 건 스폰서 때문이었다.”


 발테리 보타스가 올해 메르세데스와 계약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건 다름아닌 하나의 스폰서였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이렇게 밝혔다.



 토토 울프가 밝힌 그 하나의 스폰서는 Antti Aarnio-Wihuri(안티 아르니오-비후리)다. 수조원대 자산가인 그는 설립 100년이 넘는 핀란드 대기업 Wihuri의 총수이며, 1960년대에는 직접 레이싱을 하기도 했었다.


 “네, 그들이 없었으면 저희는 파스칼 베어라인을 루이스 해밀턴 옆에 앉혔을 겁니다.” 핀란드 매체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토토 울프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안티가 우리가 발테리를 기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발테리에게는 Kemppi(핀란드 용접 장비 제조사 켐피)와 같은 다른 아주 중요한 파트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티가 그와 메르세데스의 계약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윌리암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