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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토토 울프 “5kg 경량화 성공 주장 사실 아냐”


 메르세데스가 최근 차량 무게 5kg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밝혔다.



 일찍이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과도한 차량 무게가 페라리와 호각을 다투고 있는 올해 메르세데스가 노력 중인 한 가지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세 경기만에 다시 우승 달성에 성공하자, 해당 주말에 전체에서 가장 급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메르세데스가 그것을 통해서 5kg 무게 절감에 성공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저희는 공력 효율의 개선과 무게 절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kg은 사실이 아닙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포뮬러 원에서 그렇게 급격한 개선은 어렵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킬로그램보다 그램에 가깝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