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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람보르기니 폰’ 국내 출시



 ‘람보르기니 폰’이 국내에 출시됐다.


 국내 통신장비 전문업체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 코라시아가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 두바이, 중국, 영국 등 5개 시장에 ‘람보르기니 폰’으로 유명한 ‘알파원(ALPHA-ONE)’을 선보였다.


 이 20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이탈리아 명차 람보르기니 가문의 기계공학적 유산과 디자인 철학을 계승해, 최고급 메탈과 가죽 소재로 강인함과 품격이 다른 고급감을 표현한다.


 슈퍼카 제작에 차별된 특수한 소재가 사용되듯 ‘알파원’에는 수술용 메스나 고급 골프채 헤드 등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합금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이 사용된 것이 큰 특징이다. 티타늄보다 강한 소재인 이것은 외부 충격과 일상 속 마모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며, 변색 없이 오랜 기간 고급스러운 색감을 유지한다.


 후면 커버는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최고급 이탈리아산 가죽을 수작업해, 고급스러움에 편안한 그립감을 더했다. 또 람보르기니 가문을 상징하는 소 문양 메탈 장식과 금색 스티치로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기존 ‘88 타우리’ 이후 2년 만에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폰인 ‘알파원’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4GB 램, 64GB 내장 메모리,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 5.5인치 WQHD(1440x256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250mA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후면에 2천만,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광학식과 전자식 듀얼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추고 돌비 음향 시스템과 듀얼 스피커, 4K UHD 화질의 동영상 녹화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다.


 아울러, 후면 지문센서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을 높였고, 듀얼 심으로 2개의 각기 다른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USB C타입으로 고속충전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 전용 온라인 쇼핑몰(lamborghinimobile.com)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0만∼300만원 선이다.


사진=다산

글=다산, 편집=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