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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두 드라이버는 금요일 프랙티스 일정 종료 뒤, 팀이 이번 주 스페인 GP를 위해 준비한 업그레이드 패키지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누구보다 큰 기대를 받았던 레드불의 시즌 스타트는 결코 좋았다고 말할 수 없다. 현재 우승 경쟁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일대일 구도로 형성되어있고, 거기서 그들은 완전히 배제되어있다.
이번 주 스페인 GP에서 레드불은 다른 모든 팀처럼 크고 작은 공력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비록 그것은 메르세데스의 것만큼 겉으로 보기에 급진적이지 않았지만, 드라이버들은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에 0.3초 뒤까지 성큼 전진하는데 최신 업그레이드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날이었습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FP2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이번에 좋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아직은 세 번째에 있는 것 같지만, 페라리에 가까워졌습니다. 메르세데스가 특히 훌륭한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가져온 것 같고, 그들이 여전히 가장 빠릅니다.”
“오전(FP1)보다는 조금 만족합니다. 하지만 아직 차와 엔진에서 페이스를 더 찾아내기 위해 저희는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또 이렇게 말했다. “약간 진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메르세데스와 나란히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 그렇습니다.” “더 단축할 수 있단 느낌이 듭니다. 분명 저희는 이것보다 더 원합니다. 비록 지금 저희는 원래 저희가 예측했던 위치에 있지만요.”
“페라리는 저희에게서 그렇게 멀리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선에서 그들에게 정말로 인상을 심어주려면 저희는 내일 더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