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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해먼드 “나 안 죽었다.”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 두 명의 전 탑기어 동료와 함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자동차 TV 쇼 ‘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에 출연 중인 리처드 해먼드가 촬영 도중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The Sun)’ 보도에 따르면, 해먼드는 남아프리카 국가 모잠비크에서 진행된 더 그랜드 투어 촬영 도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사고 직후에 의식을 잃기까지 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제레미 클락슨은 해먼드가 꽤 큰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금은 의식을 되찾은 상태로, 세 사람의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Drivetribe’를 통해 리처드 해먼드는 직접 촬영 도중 자신이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는 올해 말 방영될 시즌2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며 함구했다.


 리처드 해먼드는 과거에도 머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다. 탑기어 진행자를 맡고 있던 2006년에 제트 드래그스터를 몰고 시속 46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상황에서 갑자기 앞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때 그는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었다.


사진=Drivetribe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