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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F1의 새 오너, 파워 유닛 버릴까


 리버티 미디어 보스가 현재 F1의 엔진 규정에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FIA 회장 장 토드는 “글로벌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F1은 V8이나 V10, 또는 V12 엔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F1의 새로운 오너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다.


 “네, 엔진에 관해서 몇 가지 해야할 것이 있고, DRS 시스템, 그리고 팀들이 가져가는 상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몇 가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에 이같이 말한 리버티 미디어 CEO 그렉 마페이(Greg Maffei)는 지금은 F1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유럽의 일부 전통 있는 서킷을 부활시키려한다고도 밝혔다.


 “항상 레이스들은 왔다가 또 사라집니다. 하지만 팬들의 마음에 특별히 새겨진 전통 있는 유럽 레이스가 사라지는 건 특히 더 부정적입니다.”


 “저희는 그중 일부 서킷을 부활시키는 절차에 이미 들어갔습니다. 멕시코, 싱가포르, 아부다비 같은 최고의 그랑프리를 참고로 해서 전통적인 트랙들에 반영할 것입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