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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르노, 새 공기역학 책임자에 레드불 맨 기용


 전 레드불 공기역학 개발자가 르노 F1 팀의 새로운 공기역학 책임자가 됐다.



 그의 이름은 피터 마친(Peter Machin)이다. 과거 레드불 레이싱에 몸담았던 그는 그곳에서 챔피언쉽 위닝 카인 RB6, RB7, RB8, RB9의 풍동 개발을 맡았었다.


 레드불 레이싱의 전신인 재규어 레이싱 시절부터 밀턴 케인즈에서 F1 일을 했던 피터 마친은 7월 3일부터는 르노 F1 팀의 기지가 있는 엔스톤으로 출근한다.


 르노는 F1 규정에서 공기역학의 중요성이 크게 커지는 시기에 피터 마친이 팀에 합류하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르노는 F1 팀들 가운데 두 번째로 2017년 신차를 공개한다. 그들보다 하루 앞선 20일에 자우바가 맨 처음으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22일에는 포스인디아가, 23일에는 메르세데스가, 24일에는 페라리와 멕라렌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26일에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2017년형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