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멕라렌의 시상대 입상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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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비록 여전히 F1 최고의 현역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지만, 멕라렌-혼다와 함께 한 최근 두 시즌 큰 고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지금은 은퇴한 독일인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알론소의 시상대 입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망한다. “페르난도는 올해 시상대에 오르거나, 거의 근접할 것 같습니다.”
로스버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2017년 새 기술 규정으로 F1이 ‘변혁’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스포르트(Diario Sport)’에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훌륭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켜봐야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다른 드라이버들과 다른 팀들에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멕라렌의 퍼포먼스가 크게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F1을 지배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들은 새로운 기회를 가졌고 틀림없이 그것을 이용할 겁니다.”
로스버그는 한편, 2018년 세바스찬 베텔의 메르세데스 이적을 강하게 의심한다. “베텔이 페라리와 맺은 계약이 올해 종료됩니다. 따라서 그는 메르세데스에게 합리적 옵션이 됩니다. 저는 그들이 그 옵션을 심사숙고한다고 확신합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