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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여전히 굳게 입 다문 마사

사진/Formula1.com



 펠리페 마사는 여전히 자신의 2017년 거취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하길 거부하고 있다.


 니코 로스버그의 충격적인 은퇴 파장은 9월 이탈리아 GP 때 그보다 먼저 은퇴를 선언했던 펠리페 마사의 은퇴 결정 번복 가능성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타이틀 디펜딩에 요구되는 검증된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그런 드라이버들이 모두 2017년 팀이 정해져있는 열악한 상황이며, 하는 수 없이 엔진 고객 팀인 윌리암스의 2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윌리암스 역시 경험 있는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목요일 자신의 고향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던 펠리페 마사는 심지어 윌리암스와 1년 은퇴 보류에 합의하는 계약서에 이미 사인했다는 최근의 소문에 관해 질문 받았지만 사실상 답변을 거절했다.


 “저는 단지 휴가를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브라질 매체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게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