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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토토 울프 “보타스 메르세데스에 오면 매니지먼트 관계 끊는다.”

사진/Formula1.com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에 기용되더라도 이해 충돌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토토 울프가 직접 주장했다.


 2017년 루이스 해밀턴의 새 팀 동료 후보 레이스에서 지금은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폴 포지션에 올라서있다. 그러나 최근 보타스의 매니지먼트 일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맡고 있는 상황이 후에 이해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단 문제 제기가 이루어졌고, 이에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만약 보타스가 우리 팀에 오면, 울프는 더 이상 그의 매니저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토토 울프도 그러한 사실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시인했다.


 “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제가 4년 전에 다임러에 올 때 이미 계약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를 직접 관리할 수 없고 상업적 이익에 관계되어서도 안 됩니다.” “이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토토 울프는 또, 메르세데스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드라이버와 우리 팀만 관계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다른 팀들도 존중해야합니다.”


 “발테리는 한 가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윌리암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 있습니다. 신중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미묘한 상황이어서, 우리는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