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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해밀턴의 분노의 질주를 우려하는 에클레스톤

사진/Sky Sports


 버니 에클레스톤은 내년에 루이스 해밀턴이 챔피언쉽에서 계속해서 독주를 펼쳐, 궁극적으로 F1의 이익까지도 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한다.


 현재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와 메르세데스 루키 파스칼 베어라인 둘이다. 그러나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 자리에 누가 앉든 2016년에 큰 한이 맺힌 해밀턴을 아무도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루이스가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통에, 아무도 티켓을 구매해 레이스를 보러가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그리고 몇 바퀴씩 다른 상대들을 따돌려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는 아마 정당한 방법으로 이기고, 누군가를 꺾길 원하고 있을 겁니다.”


 “제 판단이 완전히 틀렸길 바랍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고 누가 됐든 그 팀으로 가서 그를 이기거나, 그를 조급하게 만들어 실수를 유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동일한 조건에서 해밀턴에게 맞설 수 있는 건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 뿐이라고 생각한다. “페르스타펜은 월등합니다. 아무도 루이스를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맥스가 그 차를 탄다면 루이스가 조금 자극을 받을지 모릅니다.”


 “지금의 문제는 간단합니다. 메르세데스 팀, 엔진, 모든 것이 완벽하고,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