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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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는 2016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없다.”고 인정했다.
페라리는 올해 단 한 번의 우승도 없이 시즌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2014년에 이어 3년 새 두 번째다. 올해 그들의 목표가 타이틀 레이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절망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전체적으로 차는 지난해로부터 매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의 퍼포먼스는 때때로 결과로 나타난 것보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건이 항상 최고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해를 저희는 자랑스럽게 여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챔피언쉽을 위해 싸우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것이 내년 목표입니다.”
“매우 많은 것들이 변하는 내년에 준비된 차를 확보해야하는 저희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 그것은 막중한 도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