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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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가 올해를 끝으로 니코 훌켄버그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르노에서 훌켄버그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정식 발표가 나왔다.
2009년 GP2 챔피언인 훌켄버그는 2010년 F1에 데뷔해 지금까지 총 111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지금까지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시상대에 올랐던 적은 없으나, 윌리암스에 소속되었던 F1 데뷔 해에 브라질 GP에서 깜짝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F1 활동 중에 명망 있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이채로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우바에서 뛰었던 2013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5년 간 포스인디아에서 활동한 훌켄버그는 이제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의 워크스 F1 팀에서 미래를 써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