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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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니코 훌켄버그가 팀을 떠난다고 포스인디아가 정식 발표했다.
지난 일본 GP 주말에 29세 독일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부상했었다. 그리고 오늘, 그가 실제로 르노와 계약에 사인했단 보도가 독일 ‘빌트(Bild)’를 시작으로 유력 매체들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졌는데, 현지시간으로 14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포스인디아는 올해까지 지난 5년 간 자신들과 함께 한 니코 훌켄버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정식 발표했다.
원래는 현재 훌켄버그의 포스인디아 팀 동료인 세르지오 페레즈의 이적설이 먼저 나왔었지만, 페레즈는 계속해서 실버스톤 팀에 남는다.
레드불, 메르세데스처럼 팀 설립 5년 뒤에 타이틀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르노에서 2017년에 누가 니코 훌켄버그 옆에서 함께 뛰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 자리에는 현 르노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과 졸리언 파머 둘 중 한 명이 계속 남게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