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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바르셀로나 2017년 타이어 테스트 종료

사진/피렐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메르세데스의 참여로 실시되었던 피렐리의 2017년 타이어 테스트가 종료됐다.


 이틀 일정으로 열렸던 이번 테스트에는 메르세데스의 두 레이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밀턴이 트레이닝 과정에서 발에 부상을 입어 결장하면서, 실제로는 현재 매너에서 뛰고 있는 메르세데스 루키 파스칼 베어라인이 니코 로스버그와 함께 테스트에 참가했다.


 테스트 마지막 날, 밤사이에 비가 내려 일정이 시작될 무렵에 이미 노면이 젖어있었다. 노면 온도는 15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오후에 또 다시 비가 내려, 조기에 테스트가 종료됐다.


 파스칼 베어라인은 이날 2017년 수준의 다운포스를 낳도록 개량된 2015년형 메르세데스 머신에 폭이 넓은 2017년 사양의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를 장착하고 총 31바퀴를 달렸다. 전날 니코 로스버그는 60바퀴를 달렸다.


 다음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는 아부다비에서 예정돼있으며, 10월 14일~ 16일 일정으로 레드불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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