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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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유럽시장에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렉서스 IS’가 출시된다.
2013년 최초 출시된 현행 ‘렉서스 IS’가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더욱 또랑또랑해진 새 헤드라이트, 그리고 파워풀함을 강조하며 세로로 길어진 앞범퍼 흡기구와 또 한 번 진화한 “스핀들” 그릴로 신형 ‘렉서스 IS’는 이전과 달라진 인상을 가졌다.
실내에서는 7.0인치 센터 스크린이 10.25인치로 대폭 커졌다. 새로운 고해상도 모니터가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이용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을 보다 수월하게 판별하고 제어할 수 있게 이전보다 크고 선명하게 이미지를 표시한다.
이 밖에도 새 휠 디자인, 새 실내 트림 등으로 변화된 신형 ‘렉서스 IS’에는 이와 더불어 자동긴급제동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새롭게 개발된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들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어이스탠스,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등도 함께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한편, 더블 위시본 앞서스펜션에서 기존 스틸제 로워-암이 49% 더 견고한 단조 알루미늄제로 교체되고, 새 스테빌라이저 바 장착과 더불어 댐핑, EPS(Electric Power Steering) 셋팅 변경으로 차체 안정성과 승차감, 그리고 고속주행에서의 조종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판매가격에도 변화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렉서스 IS’는 4,440~ 5,6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