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세르지오 페레즈, 팀 이적 가능성을 인정

사진/포스인디아



 세르지오 페레즈가 올해 말 현 소속 팀 포스인디아를 떠날 가능성을 시인했다.


 앞서 팀 보스 비제이 말야는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로 구성된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내년에도 변동이 없다고 확고하게 주장했지만, 26세 멕시코인 드라이버가 르노나 윌리암스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소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태다.


 두 차례 시상대에 오른 올해, 멕라렌에서 달릴 때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페레즈도 올해 말에 포스인디아를 떠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


 “이 사안은 저와 스폰서 그룹에 달려있습니다.” 멕시코인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과 그의 회사들로부터 F1 활동을 후원 받고 있는 페레즈는 “만약 팀을 옮기게 되면, 스폰서 그룹과 함께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