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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혼다 “토큰 다 쓰고 시즌 마칠 것”

사진/멕라렌



 혼다가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남은 모든 토큰을 소진할 계획이다.


 올해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는 두 차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금 그들에게 남은 엔진 개발 토큰은 10개.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는 이 남은 토큰을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모두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항상 업데이트를 위한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세가와는 프랑스 매체 ‘F1i’에 말했다. “하지만 퍼포먼스와 신뢰성 간 균형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어떤 레이스에 투입할 수 있을지는 저희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단 확인이 되면, 시간을 끌 이유가 없고 최대한 빨리 투입할 것입니다.”

 

 “저희는 2016 시즌을 위한 토큰을 10개 남겨두고 있고, 이번 시즌 안에 그것을 전부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요스트 카피토(Jost Capito)가 멕라렌에서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카피토는 올 1월에 멕라렌 CEO 계약에 사인했었지만,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가 적절한 자신의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며 기존 직장에서 계속 일해왔다. 하지만 이번 주, WRC 경기가 열린 독일에서 카피토는 이 경기가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마지막 일이 된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Marca)’는 57세 독일인이 멕라렌 CEO로 참관하는 첫 그랑프리가 다음 주말 열리는 벨기에 GP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