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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각 팀과 드라이버의 유럽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당장 캐나다 GP 일정을 앞둔 7일,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유럽 GP 타이어 선택을 공개했다.


 역사상 최초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 ‘유럽 GP’는 바로 다음 주 주말예정돼있다.


 이 유럽 GP를 위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선택한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 챔피언쉽 선두 로스버그는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세 가지 종류의 컴파운드를 각각 2, 3, 8로 선택했다. 해밀턴은 1, 4, 8로, 미디엄은 로스버그가 하나 더 많고 소프트는 해밀턴이 하나 더 많다. 붉은 슈퍼소프트는 둘 모두 8개로, 7개를 선택한 페라리, 윌리암스보다 1개가 많고 레드불과는 같다.


 최근 두 레이스에서 페라리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던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두 해밀턴과 같은 1, 4, 8 선택을 했다. 페라리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모두 1, 5, 7을 선택했다.


 모나코와 이번 주말 열리는 캐나다 GP에서 사용되는 울트라소프트 컴파운드가 빠져, 유럽 GP에서는 슈퍼소프트가 가장 빠른 타이어가 된다. 이 타이어를 자우바가 전체 팀들 가운데 가장 적은 6개를 선택했고, 미디엄은 다른 팀들처럼 최소한으로 하면서 대신에 남은 선택을 소프트로 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