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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페라리, 토큰 2개로 엔진 업그레이드/ 믹의 다음 목표는 F3


사진/Autosport



 이번 주말 새 터보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페라리가 이번에 추가로 2개의 토큰을 사용했다고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가 전했다.


 파워 유닛 시대가 막이 오른지 3년째가 된 올해에도 여전히 난공불락의 위용를 떨치고 있는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고, 다시 레드불을 메르세데스와 자신들 사이에서 제거하기 위해 페라리는 이번 주말 열리는 캐나다 GP에 엔진 업그레이드를 투입한다.


 두 페라리 드라이버가 모두 이 혜택을 받는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중심에는 터보가 있으며, 이를 위해 엔진 성능 개발에 필요한 토큰 2개를 사용했다고 ‘오토스포트’는 전했다.


 시즌이 개막되기 전에 가장 많은 23개의 토큰을 사용했던 페라리는 러시아 GP 이전에 3개, 그리고 이번에 또 2개를 사용해, 이제 총 32개 토큰 가운데 4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캐나다 GP에서는 또, 모나코에서 메르세데스와 우승 경쟁을 펼쳤던 레드불에서 맥스 페르스타펜도 엔진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모나코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만 엔진 업그레이드를 받았었다.



 “나의 다음 목표는 F3” 믹 슈마허


 믹 슈마허가 포뮬러 원이라는 최종 행선지를 향해서 또 한 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로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 받고 있는 믹은 그 속에서 지난해 카트를 졸업하고 싱글 시터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F4 시리즈에도 도전장을 내민 올해, 라우시츠링(Lausitzring)에서 열린 독일 F4 경기에서 그는 폴 포지션을 획득한데 이어 두 차례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현재 17세인 믹은 이제 포뮬러 3를 내다보고 있다. 그와 같은 17세의 나이로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이 F1 데뷔 이전에 달렸던 곳이 바로 포뮬러 3다.


 “확실합니다.” 믹 슈마허는 ‘쾰른 익스프레스(Kolner Express)’에 이렇게 말했다. “다음 스탭은 포뮬러 3입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입니다. 그곳이 제 다음 스탭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