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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스페인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3일, 피렐리가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를 위해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을 공개했다.


 카탈루냐 서킷을 무대로 열리는 스페인 GP에 피렐리는 올해 처음으로 주황색의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를 투입한다. 하드와 미디엄, 그리고 소프트 세 종류의 컴파운드가 올해 스페인 GP에 투입된다. 하드 컴파운드가 추가되면서, 첫 네 경기에서 사용됐던 슈퍼소프트가 빠졌다.


 하지만 12개 팀, 24명 드라이버들은 하드 타이어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대체적으로 소프트 타이어를 선호하는 선택을 했다.


 페라리 드라이버들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보다 소프트 타이어는 한 세트 많고, 미디엄 타이어는 한 세트 적다. 메르세데스, 페라리, 윌리암스는 모두 하드 타이어가 한 세트 뿐이다. 르노, 토로 로소, 하스는 같은 팀 내에서 드라이버 간 선택이 다르다.


 올해 총 8일간 진행된 프리시즌 테스트가 모두 이곳 카탈루냐 서킷에서 실시됐었다. 그래서 팀들은 이 트랙의 특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비록 프리시즌 때와 지금은 기온이 크게 차이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