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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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재정난에 2016년 머신 개발에 지연이 있다고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시인했다.
시즌 첫 세 경기가 지난 지금까지 아직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한 자우바에서 올해 나온 가장 좋은 성적은 바레인에서 마커스 에릭슨이 거둔 12위가 전부다.
“(재정적인) 상황 탓에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칼텐본은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준비는 되어있지만, 현재 저희의 상황 탓에 정작 손에는 넣지 못한 부품들이 있습니다. 만약 그것들이 모두 실전에 투입되면, 우리의 나아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경과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기를 인내를 갖고 견뎌내야합니다.”
어찌됐든, 개막전 경기에서부터 불안정한 제동 문제를 호소하며 자신의 섀시에 결함이 있다고 의심해온 펠리페 나스르는 이번 주 러시아 GP를 새 섀시로 달리게 됐다. 한때, 나스르를 위한 새 섀시 준비가 팀의 재정 상황 탓에 지연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번 주 소치에서 그 스스로 새 섀시로 달리게 되었다고 언론 매체에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