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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자우바, 300명 직원 급여 체불





 정확히 1년 전, 레이싱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에게 계약 불이행 문제로 소송 당해,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레이싱 머신을 압류 당할 위기까지 갔었던 자우바. 그런 그들이 현재는 스위스 힌윌 공장에서 일하는 3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급여가 체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 사실입니다.” 자우바 팀 보스이자 공동 오너인 모니샤 칼텐본은 스위스 언론 매체 『블릭(Blick)』의 보도 내용을 시인했다. “2월분 급여를 아직 지불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 시기는 가장 지출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국외 스폰서로부터 고액이 송금되는데 기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칼텐본은 덧붙였다. “현재 발생한 문제는 통제 가능하며, 이러한 유감스런 상황에서 조속히 벗어나도록 할 것입니다.”


photo. 자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