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독일서 미하엘 슈마허 전시회 개최 (사진 첨부)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에 슈마허의 아내 코리나, 아버지 롤프, 그리고 두 자녀와 친구 노베르트 하우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총 200여명이 넘는 특별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1994, 1995, 2000, 2001, 2002, 2003, 2004년까지.. 무려 7차례 챔피언쉽에서 우승하고 91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한 미하엘 슈마허의 화려했던 F1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 정작 주인공인 슈마허는 함께하지 못했는데, 그 시각 F1의 7회 챔피언은 평소처럼 제네바 호숫가에 위치한 자택에서 재활치료 전담 의료진들의 케어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는 슈마허와 파트너쉽을 맺은지 20년째가 된 것을 기념해 DVAG의 주최로 열렸으며, 앞으로 2년 간 무료로 개방된다. 전시 물품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된 적 없는 개인 소장품들로 채워져있다.


 프랑크푸르트에 거점을 둔 독일의 자산관리회사 DVAG는 2013년 12월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 사고를 당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에는 슈마허의 아들 믹의 주니어 카테고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photo. schumacher-ausstellung.de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