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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복잡한 규정 속에서 모터스포츠 뿌리 잃지 않아야 - 베텔





 포뮬러 원은 지금보다 규정이 간소화돼야한다. 이것은 자칭 타칭 ‘순수주의자’ 세바스찬 베텔의 주장이다. 그는 현재 F1의 규정이 필요이상으로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F1은 계속해서 ‘그린’을 추구해야하는가? 아니면 단순하게 팬들을 즐겁게하는데 몰두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28세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렇게 답했다. “(F1은) 누가 가장 빠른 드라이버인지를 가리는 스포츠가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에도 과거처럼 머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복잡한 규정 속에서 그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팬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머신을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데, 지금은 너무 복잡합니다. 게다가 사운드는 실종돼버렸습니다.” “현재는 하나하나에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터스포츠의 뿌리를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베텔은 또,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많은 (F1) 팬들에게서 짜릿한 흥분을 앗아갔다.”며, 올해 자신이 타이틀 경쟁에 참여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더욱 흥분되는 시즌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