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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19차전 아부다비 GP FP2 - 메르세데스 1-2를 니코가 리드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 금요일 프랙티스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2차 프랙티스에서는 니코 로스버그가 가장 빨랐다. 루이스 해밀턴과 0.138초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페라리가 이번에 상대적으로 일찍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주행을 시작해, 직접적인 페이스 비교는 가능하지 않았다. 페라리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은 세바스찬 베텔이 새긴 1분 42초 717로,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 뒤 5위에 들어갔다.


 일찍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주행을 시작한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레이스에 더욱 가까운 컨디션에서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롱-런 페이스 연구에 더 오랜 시간을 가졌다.


 다음 시즌까지 분위기를 몰고 가기위해 이번 주 3연승을 달성하려는 로스버그와 그것을 막으려는 해밀턴의 신경전은 기록상으로도 느껴졌다. 이번 세션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섹터에서 해밀턴이 더 빨랐다. 그러나 가장 기술적인 마지막 섹터에서 로스버그가 그 모든 걸 만회했다.


 1차 프랙티스 때 두 사람의 기록 차는 1.141초가 났었는데, 이번에도 그것과 큰 차이가 없는 0.138초가 났다. 슈퍼소프트로 전환하기 전,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는 해밀턴이 0.36초 빨랐다.


2차 프랙티스 결과

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abu-dhabi-results/practice-2.html


 3위를 기록한 페레즈(포스인디아, +0.627)와 4위를 기록한 리카르도(레드불, +0.664) 모두 메르세데스에 0.5초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6위를 한 다닐 키바트(레드불)가 이번에도 페라리 페어 사이를 갈랐다.


 한편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파워 유닛’ 이슈를 겪었던 페르난도 알론소(멕라렌)는 이번에 P1 기록에 1초 이내에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순위는 9위로, 0.972초가 났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