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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 외에 또 다른 독일인 F1 드라이버가 최근 새롭게 아이를 가졌다.
독일 『빌트(Bild)』는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파트너인 한나가 며칠 전 스위스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독일 타블로이드지 『쾰른 익스프레스(Kolner Express)』는 한나가 쌍둥이를 출산한 것 같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베텔은 “사적인 일이다.”며 대답을 거부했다. 이번 소식도, 베텔이 몬자에서 소속 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얘기를 전한 뒤에 이것이 미디어에 새어 들어가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베텔은 또, 전 팀 보스인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에게 자신의 딸 사진을 휴대폰 사진으로 보여줬다고 한다.
한편,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는 F1 드라이버는 자식을 갖게 되면 느려진다는 주장에 대해, “내가 태어나고 한달 뒤에 내 아버지는 역대 최고로 빠른 랩을 달렸다.”고 『벨트(Welt)』를 통해 반박했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