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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디자인 스터디 모델로 공개되었던 크로스오버 카 ‘KX3’를 지금 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니로’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 차는 쏘울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으론,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가 2014년에 개발 소식을 전한 바 있는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와 동일 모델일 가능성도 의심되고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남양 디자인 센터를 방문한 뒤 작성한 기사에서 영국 매체는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가 한국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왜건과 SUV가 결합된 형태의 이 차는 비록 많은 부분에서 타협이 이루어졌지만 2012년 니로 컨셉트 카의 디자인 요소를 갖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관계자는 이 소형 SUV가 하이브리드 차를 원해 구입은 했지만 디자인에는 만족하지 않는 프리우스 오너들을 집중 공략하게 되며,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비에 관해선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발휘하는 57MPG에 비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었다.
photo. Worldcarf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