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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2015년 머신을 기다리는 매너 드라이버들





 윌 스티븐스는 올-뉴 매너 머신을 손에 넣으면 한 명 이상의 라이벌과 경쟁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 마루시아 팀은 현재, 새 시즌이 요구하는 규정에 맞춰 소폭 개조한 2014년 머신으로 그리드 맨 뒤를 외로이 달리고 있다. “우리는 경쟁자가 없습니다.” 영국인 스티븐스는 말했다. “제가 싸우고 있는 유일한 드라이버는 제 팀 동료입니다.”


 비록 관재인의 손에선 벗어났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매너는 틀림없는 F1의 최저예산 팀으로, 머신을 개선시키기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능한 빨리 새 차를 갖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훨씬 더 경쟁적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매너의 또 다른 드라이버 로베르토 메르히는 스페인 『AS』를 통해 올-뉴 2015년 머신이 “80%” 완성되었다고 밝히며, 이 머신이 여름까지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oto. x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