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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전 F1 드라이버는 니코 로스버그가 중국 GP에서 자신의 앞을 달린 팀 동료가 한 행동을 두고 비난한 것은 경솔했다고 꾸짖었다.
“이런 얘긴 처음 들어봅니다.” 현재에는 TV 해설을 맡고 있는 마크 슈러(Marc Surer)는 독일 『스카이(Sky)』에 말했다. “다른 드라이버가 앞에서 너무 느리게 달린다고 드라이버가 비판하다니 우스꽝스럽니다. 그건 그 자신에게도, 포뮬러 원에게도 무익합니다.”
“불만에 쌓이고 화났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월을 시도조차 않으면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없습니다.”
요헨 마스(Jochen Mass)는 “outrageous”라는 표현을 써, 로스버그의 레이스 후 발언이 과도했다고 말했다. “설령 해밀턴이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췄더라도, 저라면 입은 다물고 그를 추월하려했을 겁니다.” “그에게 드라이빙으로 답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해밀턴의 전 팀 동료 젠슨 버튼은 로스버그가 이제 해밀턴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그를 꺾는 것으로만 그를 흔들 수 있습니다. 매번 레이스에서 루이스가 이길 때마다 로스버그에겐 상황이 나빠집니다. 니코는 속상한 겁니다. 그에게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을까? 루이스는 10경기 중 8경기에서 우승하고 있고, 니코는 한 번 이겼습니다. 그건 큽니다.”
한편,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이 현재의 엔진 규정을 수정하려는 자신의 시도를 현재 이 스포츠를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가 방해하고 있다며, 독일 팀이 포뮬러 원을 “죽이고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니키 라우다가 반론했다.
“우리는 시즌 중 개발에 관한 토큰 규정에 동의했습니다.” 라우다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우리가 그린 라이트를 줘, 혼다는 다른 세 서플라이어가 가진 토큰의 평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린 또, 네 기에서 다섯 기로 엔진 허용량을 확대하는데 반대하지 않습니다. 비록 그 세 가지 조치는 우리의 이익에 반하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가로 막고 있다고 버니가 비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photo. 메르세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