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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르노 F1 주니어, F2 레이스 도중 사고사 이번 주 토요일 벨기에에서 열린 포뮬러 2 레이스에서 미래가 촉망되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앙투안 위베르(Anthoine Hubert)가 고속 주행 중 일어난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위베르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발굴한 미래의 프랑스인 F1 드라이버였다. 그의 나이는 22세에 불과하다. 이 비참한 사고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고속 구간 중 하나인 오 루즈 코너 출구에서 위베르 외에 마누엘 코레아(Manuel Correa), 줄리아노 알레지(Giuliano Alesi)까지 총 세 사람 사이에 일어났다. 위베르가 몰던 차량이 먼저 오 루즈 코너를 빠져나오다 통제력을 잃고 외벽을 향해 돌진했다. 보호벽에 부딪힌 뒤 강한 충격에 차가 다시 트랙을 향해 튕겨져 나왔고, 뒤따라 달려오던 코레아.. 더보기
[2018 F1] 헤일로, F2서 첫 활약 “내 목숨 구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헤일로’가 첫 실전 테스트를 무사 통과했다. 올해 F1은 물론 F2에도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도입됐다. 헤일로는 차의 외형에 큰 영향을 끼쳐 도입 전부터 논란이 거셌다. 하지만 지난주 일본인 F2 드라이버 타다스케 마키노(Tadasuke Makino)는 개방형 조종석을 가진 레이싱 카에 헤일로 같은 안전 장치가 필요한 이유를 확실하게 깨달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F2의 스프린트 레이스 도중, 같은 일본 국적의 드라이버가 모는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에서 상대방 차량의 뒷바퀴가 마키노의 머리를 향했고, 헤일로가 그 뒷바퀴를 막아낸 덕분에 마키노는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처음 차를 테스트했을 때 저는 헤일로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시야에.. 더보기
GP2 올해부터 ‘포뮬러 2’로 치러진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GP2 시리즈를 ‘포뮬러 2(Formula 2) 챔피언쉽’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결정됐다. FIA는 2015년부터 ‘포뮬러 2’라는 이름의 재확립을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GP2의 새 오너가 된 리버티 미디어와 최종적으로 합의가 성사됐다. 2005년, GP2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 진출을 꿈꾸는 주니어 드라이버들의 최종 관문 역할을 포뮬러 3000으로부터 넘겨받았으며 지금까지 12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그중 니코 로스버그, 루이스 해밀턴, 티모 글록, 니코 훌켄버그, 패스터 말도나도, 로망 그로장, 졸리언 파머, 스토펠 반도른이 F1 드라이버가 됐다. 2017 시즌부터 GP2는 포뮬러 2(F2)로 챔피언쉽을 치르며, 차량이나 경기 포.. 더보기
[2015 F1] 포뮬러 2 부활, 사실상 2017년으로 연기 포뮬러 2 부활에 다시 노란불이 켜졌다. FIA는 2012년을 끝으로 사라진 F2를 2016년에 다시 부활시켜, F1과 F3 사이에 새로운 계단을 마련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전 페라리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맡고 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브루노 미쉘이 주도한 GP2와 GP3의 성공을 확인한 FIA는 우선 유로피언 F3 포멧을 손보고 F1으로 향하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플랜을 짰고, 현재 F1 피더 시리즈로 확립된 GP2의 140만 유로(약 18억원)보다 적은 비용으로 드라이버들이 참전할 수 있는 시리즈로 F2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 에 따르면, 대형 매뉴팩처러와 프로모터들의 관심이 적어 지금은 기로에 선.. 더보기
“F1은 리치맨 스포츠” - F1 드라이버가 되기까지 얼마가 들까? 사진:BMW/레드불/르노스포츠·· 모터스포츠는 매우 고액의 비즈니스다. 종종 젊은 F1 스타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GP Week’이 F1에 도달하기까지 요구되는 실질적인 비용을 조사했다. #포뮬러 포드: 10만 유로 대표 챔피언: 아일톤 세나, 젠슨 버튼, 에디 어바인 포뮬러 포드는 카트에서 싱글시터로 전향하는 드라이버들의 첫 번째 스탭이다. 비록 브리티시 챔피언십이 더 잘 알려져있지만,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포뮬러 포드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머신은 1.6리터 엔진에 슬릭 레이싱 타이어가 특징이며, 2011년에 치러진 8차전 가운데 대부분을 실버스톤, 브랜즈 해치, 그리고 잔드보르트에서 개최했다. 이 시리즈에서 한 해를 나는데 10만 유로(약 1억 5천만원) 가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