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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S

‘사브 9-3’가 완전 전기차가 되어 돌아왔다. 사브 9-3가 완전 전기차가 됐다. 2012년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사브의 파산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존재가 됐던 9-3가 중국에서 전기차로 부활했다. 이제 더 이상 사브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차를 제작한 것은 2012년 파산한 사브의 자산을 사들인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이다. 일본, 스웨덴, 중국에서 참여한 다국적 컨소시엄 NEVS는 이미 2013년에 9-3의 재판매에 돌입했었다. 그 차에는 220마력(hp)의 2.0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었다. 이번 주 공개된 9-3 전기차에는 1회 충전시 300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140km/h이 나오는 올-일렉트릭 시스템이 들어갔다. NEVS는 1차 생산 단계에서 연간 5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2.. 더보기
사브, 파산 이후 처음으로 공장 가동 재개  사브가 완성차 생산을 재개했다. 2011년에 파산한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2월 2일 ‘9-3 에어로 세단’이 다시금 가동된 스웨덴 트롤헤탄 공장을 나섰다. 하지만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사브의 오너는 이제, 중국을 비롯한 기타 시장에서 사브 완성차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는 중국계 자본의 NEVS,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이다. 사브는 한때 GM의 완전한 자회사였지만 GM이 파산하며 2010년에 스파이커에 매각되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였던 스파이커는 사브 매입 후 비즈니스를 계속 유지할 수 없었고 새로운 매각처 찾기에 실패하면서 사브의 오너인 스파이커 마저 2011년에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나타난 NEVS가 사브를.. 더보기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 NEVS, 사브 자산 인수 사진:사브 사브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구원될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개발 컨소시엄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 AB)가 사브의 자산을 인수했다. 홍콩에 소재한 대체 에너지 기업 내셔널 모던 에너지 홀딩스 Ltd(National Modern Energy Holdings Ltd)가 51%를 소유, 친환경 기술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일본 소재의 투자회사 썬 인베스트먼트(Sun Investment)가 49%의 지분을 소유한 NEVS는 파산한 사브를 인수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그들은 앞으로 개발 될 전기차에 ‘사브’ 명칭을 사용한다. 해당 전기차는 기존 사브 모델 ‘9-3’를 토대로 개발되며, 이번에 매입한 사브 오토모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