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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미래 도심 운송 수단 'EN-V' - 2010 GM EN-V Concept 사진_GM GM이 24일,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에 선보일 새로운 도심형 운송 수단 'EN-V(Electric Networked – Vehicle)'을 공개했다. 네트워크 전기차를 의미하는 'EN-V'는 도시화로 극심해지는 교통 정체, 주차 공간 부족, 대기오염 등 미래의 도시가 겪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고자 개발됐다. 이날 GM은 프라이드(Pride), 매직(Magic), 래프(Laugh) 총 세가지 디자인의 'EN-V'를 공개했으며,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두 바퀴 굴림 차량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GM이 2009년 4월 선보인 바있는 P.U.M.A (Personal Urban Mobility and Accessibility) 컨셉트카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 더보기
도심친화적인 5도어 컴팩트 카 - 2011 Chevrolet Spark 사진_시보레 앙칼지게 자신만만한 외모를 과시하는 '시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3월 6일부터 유럽시장 판매에 들어갔다. 뒤는 짧고 앞은 긴 오버행, 3도어 해치백을 연상시키려는 의도인양 필러에 감춘 도어 핸들, 적당하게 프론트 그릴을 에워싼 크롬 트림, 그 중에서도 특히 큼지막하게 수직으로 힘차게 뻗은 헤드라이트와 살짝 웨이브를 타며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사이드 뷰는 '스파크'를 단번에 개성 강한 녀석으로 낙인 찍는다. 대쉬보드만 놓고 본다면야 익스테리어 못지 않게 훌륭하지만 단단한 플라스틱 질감을 비롯한 전체적인 인테리어 완성도를 꼼꼼하게 따져보면 어느 경차에서나 그렇듯 아쉬운 부분들을 찾을 수 있다. 8천 990유로(약 1천 400만원)에 판매되는 '스파크' 기본 사양에는 6에어백과 ISO.. 더보기
'라세티 쿠페' 양산화 계획 / BMW, FWD 차 개발 / 570마력 'R8'? 사진_시보레 GM, 2도어 라세티 프리미어 쿠페 개발 계획 시인 마크 로이스 GM 북미 회장이 '2도어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개발 계획을 시인했다. 2도어 쿠페나 Zet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RWD '크루즈'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GM은 이미 '시보레 코발트' 2도어 쿠페를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다면 2도어 '크루즈'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마크 로이스는 또 차기 '코베트'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전륜 구동 새 BMW 컴팩트 카, '1시리즈'와 '미니 쿠퍼' 틈 메꾼다. BMW가 '1시리즈'와 '미니 쿠퍼' 사이에 위치할 신형 컴팩트 카를 FWD 전륜 구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고 BMW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포기하는 .. 더보기
캐딜락,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시장 복귀 선언 사진_캐딜락 캐딜락이 다음 주에 개막되는 2010 제네바 모터쇼 무대에 올라 유럽시장 복귀를 공식 선언한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형 럭셔리 스포츠 쿠페 'CTS 쿠페'를 선보일 예정인 캐딜락은 2006년에 소형 세단 'BLS'를 마지막으로 유럽시장을 떠났었다. 자동차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당시와 지금의 캐딜락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유럽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캐딜락은 유럽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캐딜락의 에펠탑 재건에는 올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CTS 쿠페'를 시작으로 스포츠 세단 'CTS', 556마력 'CTS-V', 'CTS 스포츠 웨건', 2011년형으로 투입되는 크로스오버 SUV 'SRX' 같은 위험 부담.. 더보기
친환경 5도어 스포츠 쿠페 - 2010 Opel Flextreme GT/E Concept 사진_오펠 '오펠 플렉스트림 GT/E 컨셉트'가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플렉스트림'은 163ps(160hp) 출력에 37.7kg-m(370Nm) 토크를 발휘, 배기량 1.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도움을 받아 5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전기 모터와 제너레이터 역할의 1.4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E-REV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플렉스트림'은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주행했을 때 60km로 제한되는 항속거리를 가솔린 엔진을 가동시켜 500km 이상으로 확장시키며, 모터만 사용하는 통상적인 EV 카들의 고질적인 짧은 항속거리 문제를 해결했다. '제네시스 쿠페'보다 6mm 넓은 1871mm 폭에 77mm 낮은 1308mm 높이를 가진 차체는 플랫 언더바디와 카메라로 .. 더보기
GM그룹, 스파이커에 사브 매각.. 확정 발표 사진_사브 GM그룹이 27일 오늘, 최종적으로 스웨덴 자동차 메이커 사브를 스파이커에 매각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1월 7일 데드라인을 넘기면서도 끝까지 손을 놓지 않았던 네덜란드 소규모 슈퍼스포츠 카 메이커 스파이커는 GM그룹에 현금 7천 500만 달러(약 870억원)을 지급하고 3억 2천만 달러(약 3천 700억원) 상당의 우선주를 지급하는데 합의했으며,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 사브는 이로써 개발을 완료하고도 출시하지 못할 뻔했던 올-뉴 '9-5' 세단을 올해 안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개발 중에 있는 SUV 차량 '9-4x'와 '9-5 웨건'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 사브의 매각 절차는 올해 2월까지 모두 매듭지어 지어질 예정이다. 더보기
확 바뀐 GMC, 과거는 잊어라. - 2010 GMC Granite Concept 사진_GM/GMC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GMC 그래니트(그라나이트) 컨셉트'가 2010년 북미 국제 오토쇼 무대에 오른다. '시보레 올란도'의 고품격(?) 버젼 'GMC 그래니트는 가까스로 생존한 GMC 브랜드의 전환점을 알리는 뜻 깊은 컨셉트 카다. 양산화 가능성이 유력한 GMC의 신형 컨셉트 카는 CUV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시보레 올란도'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CUV에서 'UUV(Urban Utility Vehicle)'로 타이틀이 바뀌었다. 스스로를 '도심형 유틸리티 차'라고 부르는 '그래니트 컨셉트'는 2631mm 휠베이스에 짧은 오버행을 이용해 길이를 4097mm로 억제시켰다. '개폐'보다는 '개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사이드 도어 사이에는 B필러를 없애 탑승자의 부담없는 승하차를 .. 더보기
'사브' 청산 절차 시작, 매각 가능성은 남겨두고.. 사진_사브 GM 제네럴 모터스가 다시 한번 데드라인을 넘긴 사브 브랜드 폐지 입장을 굳혔다.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라고 불리는 F1 포뮬러-원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영국인 억만장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최근 이 모터스포츠에서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운용하고 있던 팀을 매수한 룩셈부르크 거점의 Genii 캐피탈이 공동으로 사브 매수에 나서고, 이들 둘 말고도 스웨덴 기업 등 다수의 매각처들이 교섭을 펼쳤지만 GM은 끝내 '브랜드 폐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택했다. 특히 사브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네덜란드 소규모 슈퍼스포츠 카 메이커 스파이커는 1월 7일 데드라인을 코 앞에 두고 매수액을 높여 불렀지만, GM은 미국의 거대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청산 절차에 한걸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