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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MOVIE] Drifting a Porsche 997 GT3 RS 포르쉐 997 GT3 RS가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 맛깔 나는 오렌지 컬러의 트랙-포커스 포르쉐가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웨이(Willow Springs Raceway)를 질주한다. 대각선으로. 1분 19초에 등장하는 재기발랄한 드라이버의 크로스-레그 테크닉도 꼭 놓치지 않고 보길. 더보기
람보르기니 헤드램프 결함으로 리콜 등·· NHTSA 대거 리콜 발표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헤드램프(전조등) 결함으로 미국에서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 차량 144대를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아벤타도르’ 차량의 헤드램프가 수직으로 조절되지 않아 반대편 차량의 시야를 가릴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충돌 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고 이번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FMVSS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해당 문제가 단순히 관련 부품을 잘못 조립해 발생한 것이라며, 2011년 7월 15일~ 2012년 4월 20일 사이에 제조된 차량 가운데 144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그 밖에도, 한 주 사이에 대거 리콜 소식을 쏟아냈다. 그중 첫 번째로 혼다가 시동키를 뺀 후에도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로 미니밴.. 더보기
포르쉐와 9ff의 혼혈 미드쉽 911 - [9ff] GT9-CS 사진:9ff 포르쉐와 페라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슈퍼카의 성능을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현해냈는지 모르지만, 현 시대를 슈퍼카로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가져야하는 건 아니다. 여기 ‘9ff GT9-CS’가 있다. 이 녀석은 비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진 않지만 ‘하이브리드’라는 단어와 완전히 무관치도 않다. 997 GT3로 튜너 9ff에 의해 만들어진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미드십 머신이기 때문이다. 9ff GT9의 클럽 스포츠 버전으로 2011년 에쎈 모터쇼에서 공개된 ‘GT9-CS’는 울트라 하이-퍼포먼스 포르쉐를 자청한다. 공도 주행이 가능하기에 ‘울트라 하이-퍼포먼스’라고 더욱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건지 모른다. ABS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까 의심되는 먹성 좋.. 더보기
F1의 V-max조차 능가하는 2도어 쿠페 - [Wimmer] Porsche GT2 RS 사진:Wimmer 자동차의 엔진 출력이 대개 세 자릿수를 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세 자릿수에 얽매여야하는 건 아니다. 1,001ps 괴물 부가티 베이론을 비롯한 여러 존재들이 그러한 쇠사슬을 끊고 달아난지 이미 오래인데도 새삼스레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를 묻는다면 비머에게 탓을 돌릴 수 있다. 독일 튜너 비머(Wimmer)가 역대 가장 파워풀한 로드-고잉 포르쉐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997 GT2 RS’의 좁은 엔진 룸에 베이론마저 능가하는 폭발적인 네 자릿수 파워 1,020ps를 구겨 넣었다. 600마력 이상을 쏟아내는 C 63 AMG 에스테이트를 최근에 만들어낸 비머 엔지니어들은 이번엔 볼륨을 조금 더 키워, 포르쉐 공장에서 5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은 ‘997 GT2 RS’의 3.6리터 엔진에서.. 더보기
핸섬 GT3 룩 - [Cars & Art] Red Baron, 997 Carrera 4S 사진:Cars & Art 독일 만하임에 근거지를 둔 튜너 Cars & Art가 어느덧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홀해진 ‘997 포르쉐 카레라 4S’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름하야 ‘붉은 남작(Red Baron)’은 “이그조틱”의 반열에 합류하기엔 조금 소박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뭐, 나쁘지 않다. 한결 핸섬해진 외모의 997은 LED 주간주행등이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아래에 립 스포일러를 부착했다. 새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를 조형, 양쪽 측면에 공기배출구도 추가했다. 로커 패널을 따라 데칼을 붙인 것까지, Cars & Art의 이번 작품은 전반적으로 GT3를 많이 닮아있다. 엔진 성능을 강화하는 작업은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플랩 컨트롤 기능이 있는 비스포크 배기시스템을 설치했으며 .. 더보기
[2012 WEC] 2차전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 - 아우디 1-2-3-4 승 사진:아우디/포르쉐/페라리/스트라카/WEC/GEPA/닛산 5월 5일,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두 번째 라운드에서 아우디가 1, 2, 3, 4위를 휩쓸었다. 벨기에를 무대로 펼쳐진 WEC 시즌 두 번째 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의 우승은 2011년 사양 R18의 진화판 ‘R18 울트라’를 몬 로익 듀발(Loic Duval), 로맹 뒤마(Romain Dumas), 그리고 마르크 제네(Marc Gene) No.3 조가 차지했다. 유일한 매뉴팩처러로써 풍족한 예산, 재능 있는 드라이버, 하이테크 신형 머신과 같은 각종 어드밴티지를 유일하게 누린 아우디는 6시간 동안 지속된 레이스의 막이 오르기 전 예선에서부터 톱4를 모두 장악하며 위압감.. 더보기
[2012 FIA GT1] 2차전 졸더 Zolder 레이스 - 포르쉐, 드라이-웨트 제압 사진:FIAGT1 웨트-드라이 컨디션에서 터프한 배틀을 요구한 벨기에 졸더(Zolder) 서킷에서의 챔피언 레이스에서 No.9 포르쉐 911 GT3-R을 모는 Exim Bank 팀 차이나의 매트 할리데이(Matt Halliday, NZL)와 마이크 파리지(Mike Parisy, FRA)조가 우승했다. 오프닝 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트랙은 속수무책으로 젖어들었다. 짓궂은 날씨 앞에서 팀들은 타이어 선택에 도박을 감행하는 것 외에 어찌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도박의 결과에 상관없이 미끄러운 노면에서 머신간 접촉과 코스오프는 예삿일로 일어났다. WRT 아우디도 그랬다. 오프닝 라운드를 1-2로 지배했던 WRT 아우디의 No.33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 GBR)가 레이스 종료를 9랩 가량 .. 더보기
[MOVIE] 익스트림 스노우 배틀: 911 GT3 RS, 란에보9 vs 야마하 미쓰비시 란에보9과 야마하 R1, 그리고 포르쉐 911 GT3 RS와 야마하 WRF 450이 이색적인 배틀을 펼친다. 단순히 드래그 레이스였다면 이것은 이색적인 배틀이 될 수 없다. 프랑스 모터사이클 매거진 ‘Moto Journal’이 주선한 이 대결은 프랑스의 저명한 폴 리카르드 서킷을 복제한 스노우 서킷에서 펼쳐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