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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저승으로 가는 실버 티켓 - Rolls-Royce Phantom Hearse B12 사진:월드카팬스 영구차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이탈리아 Biemme Special Cars가 저승으로 가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티켓을 준비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허스 B12’는 사지가 멀쩡할 땐 절대 타고 싶지 않은 차다. 하지만 운명의 순간이 코앞까지 닥쳐오면 한순간에 드림카 1호로 뒤바뀐다. ‘팬텀 EWB’ 롱 휠 베이스 모델보다 1,000mm 가까이 긴 ‘팬텀 허스 B12’는 전장이 7m를 조금 넘는다. 비록 덩치는 커졌지만, 총알세례를 피하며 고속으로 질주할 필요가 없어 460ps 6.75리터 V12 엔진을 그대로 탑재했다. 올-알루미늄 기술을 사용해 중량에도 신경을 썼다.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장의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하는 Biemme는 ‘팬텀 허스 B12’의 가격을 아직 책정되지.. 더보기
근 10년만의 업그레이드 - 2013 Rolls Royce Phantom 'Series II' 사진:롤스로이스 2003년에 출시된 이후 모델 체인지가 없었던 ‘롤스-로이스 팬텀’이 생애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10년만의 단장에 큰 기대를 했다면 애석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팬텀’의 변화는 많지 않다. 그래도 반가운 일이라면 ‘드롭헤드 쿠페’와 ‘팬텀 쿠페’에도 함께 변화가 적용되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신형 팬텀은 ‘팬텀 시리즈 II’라 불린다. 외관에 있어 ‘시리즈 II’는 고스트를 따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롤스-로이스에서 처음으로 기본 장착했으며, 원형이었던 하단 라이트 유닛을 직사각형으로 수정하고 범퍼도 새로 고쳤다. 페이스리프트의 혜택은 대부분 드라이브 트레인이 차지했다. V12 엔진은 이제 6단에서 8단으로 늘어난 자동변속기와 결속해 연료 소모가 .. 더보기
‘드래곤 팬텀’ 두 달 만에 품절 - Rolls Royce “Year of the Dragon Collection”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14개 딜러가 밀집해있는 최대고객 중국 부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120만 달러짜리 스페셜 에디션 팬텀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이 두 달 만에 품절되었다.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해 중국인들이 행운으로 여기는 붉은색을 기조로 곳곳에 용 문양을 배치한 스페셜 에디션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은 자금성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외관을 칠하고 휀더 주위에 금빛 용을 손수 그려넣었으며, 시트 헤드레스트 등에는 금색 자수로 용을 새겼다. 이렇게 완성된 드래곤 에디션은 기존 팬텀보다 9억원 가량 비싼 120만 달러(약 13억원)에 중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져 두 달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1년에 벤틀리와 함께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 더보기
원-오프 RR 드롭헤드 쿠페 - Masterpiece London 2011 Drophead Coupe 사진:롤스로이스 롤스 로이스가 보다 특별한 가치를 불어넣은 원-오프 스페셜 ‘마스터피스 런던 2011 드롭헤드 쿠페’를 공개했다. 굿우드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지상 최고의 럭셔리함을 상쾌한 오픈 에어 드라이빙상에서 감미하는 롤스 로이스의 최신 비스포크 드롭헤드 쿠페는 맞춤제작된 슈트 케이스, 커프링크스와 귀걸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특별 제작된 주얼리 박스를 구비하고 있어 하루를 마감하거나 또는 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롤스 로이스 모델에 최초로 사용된 매저린 블루(Mazarine Blue) 색상을 외장에 칠하고 인테리어에는 시쉘(Seashell)과 네이비 블루(Navy Blue) 색상의 소재를 조합, 시트 헤드레스트에 롤스 로이스의 RR 로고를 새겨 넣었다. 6월 29일에 열리는 .. 더보기
일렉트릭 RR 팬텀 - 2011 Rolls-Royce 102EX EV 사진:롤스로이스 컨셉트 카에 공통적으로 ‘EX’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롤스로이스가 최신 EX 컨셉트 카로 일렉트릭 롤스로이스 ‘102EX’를 공개했다. 팬텀이 토대가 된 ‘102EX’는 전기모터 2기와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해 290kW(394ps) 출력을 발휘한다. 460ps를 지닌 기존 가솔린 ‘팬텀’보다 출력에서 뒤쳐지지만 토크는 8.2kg-m 더 강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팩의 거대한 덩치를 줄이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38개, 36개, 10개, 8개, 4개 셀씩 5개의 모듈로 나눠 기존 엔진, 기어박스와 유사한 형태로 배치했다. 0-97km/h 가속력 8.0초 이하, 최대시속은 160km/h를 기록하는 ‘102EX’는 항속거리로 200km를 보장하고, 3상 소켓을 이용한 배터리 충전은 8시간이.. 더보기
롤스로이스, 2010년 세계시장 판매실적 발표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판매한 1년간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에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시장에서 총 2,711의 자동차를 판매, 이는 1,002대를 기록한 2009년보다 171% 증가한 수치로 최대실적을 세운 2008년보다 두 배 가까운 1,212대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해 모든 국가에서 롤스로이스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아태 지역을 비롯 미국, 중동 국가에서 눈에 띄게 상승했다. 나라별 판매순위를 보면 미국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국, 영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인도, 일본 그리고 싱가폴에서도 눈에 띄는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뮬러 외트비스는 “2010년의 판매 실적은 굿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 롤스로이스 팀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