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울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 F1] 알랭 프로스트는 메르세데스의 숨은 공 1980년대 말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탈 많았던 페어가 재현되는 것을 메르세데스가 피할 수 있었던 결정적 조언을 해준 건 다름 아닌 알랭 프로스트였다. 모나코에서 예선을 망친 로스버그의 실수가 의도적인 것이었단 의심을 끝까지 내려놓지 않았던 루이스 해밀턴은 몇 달 뒤 스파에서 자신의 리타이어에 빌미가 되는 충돌을 로스버그가 일으키자, 급기야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쯤 되자 사람들은 포뮬러 원의 아이코닉한 1988년과 1989년 프로스트 대 세나의 대결을 떠올렸다. 당시 챔피언쉽을 지배한 멕라렌 페어는 시종 정면충돌했었다. 그에 못지 않게 격렬했던 2014년 올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의 경쟁은 비교적 신인인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맡아 관리했다. “시즌이 시작되던 시기에 프로스트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