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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비카

[2017 F1] 쿠비카 “내 신체적 한계는 그대로다.”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펼쳤던 로버트 쿠비카가 2011년 랠리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오른손의 기능적 제약에는 지난 수개월 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인정했다. 지난 주 헝가리에서 열린 F1의 공식 인-시즌 테스트에서 거의 6년 만에 다시 현행 F1 카에 몸을 실었던 32세 폴란드인은 거기서 네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고 또 4.381km 길이의 트랙을 142바퀴나 질주했다. 쿠비카는 비록 그날 자신의 주행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았지만, 현재 F1에서 가장 도전적인 서킷 중 한 곳인 헝가로링에서 그렇게 달렸다고 하는 것은 다른 어떤 트랙에서도 그랑프리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2013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직접 자신의 F1 복귀 가능성.. 더보기
[2017 F1] 헝가리 Hungary GP 테스트 - 사진 올해 두 번째 인-시즌 테스트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헝가리에서 실시됐다. 젊은 드라이버를 의무적으로 참가시켜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번에 수많은 신예들이 2017년형 F1 머신을 모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테스트 참가자는 따로 있었다. 그는 바로 로버트 쿠비카로, 내년에 다시 풀-타임 드라이버로 F1에서 뛸 수 있는 상태인지를 르노로부터 평가 받고 있는 그는 수요일 하루 동안 레이스를 두 차례 치른 것과 같은 거리인 총 142바퀴를 달리며 신체적 체력적 한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 종료 – 쿠비카 142바퀴 달렸다.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서도 페라리가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첫날에는 2018년 자우바를 통한 F1 데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가 페라리의 SF70H를 몰았다. 현재 F2에서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십을 선도 중인 19세 프랑스인은 2위 멕라렌의 스토펠 반도른에 0.088초 빠른 1분 17초 746을 개인 최고 랩 타임으로 기록했다. 둘째 날 페라리에서는 지난 일요일 바로 이곳 헝가로링에서 1-2 피니시를 달성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참가했으며 첫날 르클레르의 기록보다 0.622초 빠른 1분 17초 124를 베텔이 타임시트 맨 꼭대기에 올렸다. 지난 토요일 예선에서 베텔 본인이 새긴 폴 타임에는 0.8.. 더보기
[2017 F1] 쿠비카, 조종석 탈출 시험 통과 로버트 쿠비카가 이번 주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 참가하기에 앞서 마지막 관문이었던 FIA의 의무 조종석 탈출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포뮬러 원에서는 헬멧을 포함한 모든 레이스 장비를 갖추고 좁은 조정석에서 안전 벨트를 매고 앉아있다 5초 이내에 자력으로 탈출하는 능력을 드라이버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폴란드인 전 르노 드라이버에게 특히 이 시험은 특별했다. 2011년 랠리 사고 때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어 오른손의 기능에 아직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FIA는 이번 주 월요일에 쿠비카가 해당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티어링 휠을 10초 이내에 교체해야하는 시험 또한 전혀 문제없이 통과한 것으로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전해졌다.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는 8월 1.. 더보기
[2017 F1] 르노 “시즌 도중 드라이버 교체 계획 없다.” 여름 휴가 뒤에 르노가 곧바로 로버트 쿠비카의 F1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를 시릴 아비테보울이 부인했다. 아직 챔피언십 포인트를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졸리언 파머가 벨기에 GP에서 시트를 잃고 그것을 로버트 쿠비카가 손에 넣게 된다는 외신 보도가 최근 있었다. 그러나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다음 주 쿠비카가 참가하게 되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는 2011년 랠리 사고로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었던 32세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2018년에 F1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조(졸리언 파머)를 계속해서 서포트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진행 중인 계획 변경은 전혀 없습니다.” 아비테보울은 헝가리 GP에 앞서 ‘모터스포트(M.. 더보기
[2017 F1] FIA “쿠비카 복귀 문제 없다.” 로버트 쿠비카가 당장 F1에 복귀하더라도 문제되는 건 없다고 FIA는 밝혔다. 바로 어제 르노는 헝가리 GP 일정 뒤에 예정된 F1 공식 테스트에 32세 폴란드인 전 드라이버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를 통해 그의 향후 복귀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인정했다. 독일 ‘빌트(Bild)’는 8월 여름 휴가 뒤에 열리는 첫 경기 벨기에 GP에서 현재 졸리언 파머가 앉아있는 시트를 쿠비카가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11년 끔찍한 랠리 사고를 당해 부상 당한 오른팔의 움직임에 여전히 큰 제약이 있어, 실제로 그의 복귀가 성사될 수 있을지 아직 의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 르노와 프라이빗 테스트를 가질 때에도 .. 더보기
[2017 F1] 로버트 쿠비카, F1 공식 테스트에 참가한다. 헝가리 GP 종료 직후에 예정된 F1의 공식 테스트에 로버트 쿠비카가 참가한다. 월요일 르노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올해 르노는 로버트 쿠비카와 여러 차례 프라이빗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테스트가 종료된 뒤 르노는 그것을 이벤트성일 뿐이라고 의미를 일축했지만, 이후에도 테스트는 계속해서 진행됐고 그것을 통해 르노는 2011년 랠리 사고로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었던 32세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현실적으로 F1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평가했다. 그리고 르노는 총 이틀 간 진행되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 둘째 날에도 로버트 쿠비카를 참가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이 테스트 뒤에 저희는 수집된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해, 로버트가 앞으로 컴페티션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태인지를 .. 더보기
[2017 F1] 로버트 쿠비카, 또 F1 테스트 받는다. 로버트 쿠비카가 다시 르노와 F1 테스트를 가진다. 지난달에 로버트 쿠비카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르노와 F1 테스트를 가졌었다. 과거 랠리 사고로 오른팔을 거의 잃을 뻔했었던 그는 그동안 팔의 기능에 큰 제약이 있어 싱글 시터의 좁은 조종석에 다시 탑승해 차를 몰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받은 수술 뒤에 그것이 가능하게 됐고, 지난달 르노와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2011년 랠리 사고 이후 처음으로 F1 카에 탑승해 무려 115바퀴를 달릴 수 있었다.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쿠비카는 르노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당초 그들은 쿠비카의 첫 테스트를 일회성 이벤트로 그 의미를 일축했었지만, 현재 졸리언 파머의 부진으로 고심이 깊은 르노는 이번 두 번째 테스트는 최고 난이도의 경쟁으로 쿠비카가 돌아올 능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