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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빌드

[MOVIE] 트랙 액션 Skoda R200 by Hoffmann & Novague 1970~ 80년대 랠리 무대에서 활약한 스코다 130RS가 1세대 아우디 R8의 바디로 소생했다. 체코에서 개발된 ‘Hoffmann & Novague R200’이라는 이름의 이 차에는 430마력의 V8 엔진이 탑재돼있다. 구동륜은 뒷바퀴. ‘Hoffmann & Novague’는 이 차를 25만 5,000유로(약 3억 2,500만원)에 24대 가량 시판하길 원하고 있지만, 과거에 페라리 F430을 기반으로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 페라리의 반대로 시판이 무산된 사례를 미뤄 볼 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더보기
[MOVIE] 가공할 사운드와 함께 등장하는 마세라티 모스트로 ‘마세라티 모스트로(Maserati Mostro)’. 생소할 수 있는 이 차는 마세라티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가 제작한 트랙 카다. 어느 하나 대담하지 않은 구석이 없는 스타일링은 스털링 모스가 르망에서 몰기도 했던 1957년식 마세라티 450S 코스틴 자가토 쿠페를 상당부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100% 탄소섬유로 제작된 바디 패널 안에 드라이-섬프 윤활 방식을 사용하는 마세라티의 V8 엔진이 실려있다. 올해 12월 이전에 인도가 끝나는 이 차는 총 5대 만이 제작된다. 더보기
포르쉐 심장을 먹어치우고 젊음을 되찾은 T1 - Volkswagen T1 Race Taxi 이번 주 뵈르터제 GTI 미팅에 매우 특별한 ‘1962년식 폭스바겐 버스 T1’ 한 대가 등장한다. 생산된 지 50년이 넘은 밴이라고 하면, 발로 툭 차면 범퍼가 떨어지고 서너 번 시도 끝에 간신히 시동이 걸릴 것 같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이 차도 실제로 그랬다. 하지만, 녹슬었던 1962년식 T1은 지금 최고출력으로 530ps(523hp), 최대토크로 77.2kg-m(757Nm)를 발휘한다. 포르쉐 993에서 가져온 공랭식의 6기통 엔진과 함께 터보차저 두 기를 달아, 그것을 얻었다. 또, 변속기로 996 GT3에서 가져온 6단 수동변속기를 연결시켰으며, 993의 스티어링 휠, 993의 브레이크를 달았고, 285/30 18 타이어를 BBS 레이싱 휠에 씌웠다. 이제 ‘폭스바겐 T1 레이스 택시’라고 불.. 더보기
이안 칼럼의 ‘재규어 Mk2’, 한정 생산된다. 영국 CMC사가 인기 클래식 카 ‘재규어 Mk2’를 소량 한정생산한다고 밝혔다. 앞서 CMC는 현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과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Mk2’ 리스토-모드 모델을 공개했다. “리스토-모드(Resto-mod)”란, 겉은 최대한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현대적으로 바꾸는 ‘Restore(복원)’와 ‘Modify(개조)’ 두 개념을 합친 단어다. ‘Mk2’는 오히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바디로 유려함을 뽐낸다. 그러면서 220hp 출력을 내는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실린 공기역학적인 바디, 1.4톤에 즈음한 가벼운 무게의 이점을 살려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에 도달하는데 8.5초가 걸리는 현대적인 가속력을 생산해낸다. 반세기가 넘는 나이차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