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F1] 오랜 논쟁 끝에 결국 ‘그리드 걸’ 사라진다. 올해부터 포뮬러 원에서는 더 이상 ‘그리드 걸’을 볼 수 없다. 지난해 말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 팻말을 든 여성 모델들을 레이스 트랙에 세우는 오래된 문화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 그들은 ‘그리드 걸’ 문화의 철폐를 선언했다. 이것은 F1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F1의 서포트 이벤트인 F2와 GP3에도 일괄 적용된다. F1 상업 부문 보스 숀 브래치스는 “그리드 걸을 고용하는 것은 포뮬러 원에서는 수십년 간 유지되어온 오래된 관행이지만, 이것이 지금 우리의 브랜드 가치와 어긋나고 현대 사회 규범과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고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매 그랑프리 주말마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여성 모델들이 그리드로 나.. 더보기 [2017 F1] 금요일 일정 사라지고 레이스 늘어나나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전통적인 레이스 주말 포맷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주말 오스틴에서는 레이스 시작 전, 여러 이례적 광경들이 펼쳐졌다. 미국의 유명 아나운서 마이클 버퍼(Michael Buffer)가 인디 500 스타일로 각 F1 드라이버를 소개했고, 그를 위해 피트레인도 예정보다 일찍 개방됐다. 그게 다가 아니다. 육상계의 스타 우사인 볼트가 스타팅 그리드 위에 출현해 녹색기를 휘젓는 것으로 각 차량은 포메이션 랩에 돌입했다. “저희는 스포츠와 쇼 사이 경계를 허물고자 합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F1 상업 부문 보스 숀 브래치스는 이렇게 말했다. 리버티 미디어의 F1 스포팅 보스 로스 브라운은 또, 캘린더에 더 많은 레이스를 넣기 위해 향후 금요일 프랙티스 일정을 없앨 수 있다고 ‘.. 더보기 [2017 F1] 리버티 미디어 F1 인수 절차 완료, 버니 에클레스톤 퇴진 (좌->우)Sean Bratches, Chase Carey, Ross Brawn 리버티 미디어의 F1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됐다. 그와 동시에 지난 40년 동안 이 스포츠를 통치하다시피해온 버니 에클레스톤의 시대도 막이 내렸다. 지난 주 WMSC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와 리버티 미디어의 주주들이 각각 약 9조원 규모의 F1 인수 계획을 승인하면서, CVC 시대가 막이 내리고 미국 기업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의 시대가 새롭게 개막했다. 75세 미국인 존 말론(John Malone)이 이끄는 리버티 미디어는 곧바로 자기 사람들을 핵심 요직에 앉혔다. 지난해 이미 F1 회장에 임명되었던 체이스 캐리(Chase Carey)가 버니 에클레스톤을 밀어내고 새로운 CEO가 되었다. 미국인인 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