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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산느

브리티쉬 럭셔리 오픈 에어링 - 2014 Bentley Grand Convertible 벤틀리가 5.6미터에 이르는 거구의 플래그쉽 모델 ‘멀산느’의 지붕을 걷어내고, 마치 호화 요트처럼 시트 뒤 리어 덱에 느긋하게 목재 베니어를 깔았다. ‘그랜드 컨버터블(Grand Convertible)’. 이것이 오픈 톱 멀산느의 이름이다. LA 오토쇼 초연에 앞서 이번에 먼저 온라인으로 공개된 ‘그랜드 컨버터블’에는 푸른 시퀸 블루(Sequin Blue)를 기본 바탕으로 본네트와 윈드스크린 프레임에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이 칠해져, 낯익은 투톤 외관의 매력을 발산한다. 수공 마감된 휠은 살짝 비틀어진 5개의 스포크 디자인이 특징. 멀산느 스피드에 장착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6.75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그랜드 컨티넨탈’은 무색무취의 공기 속을 항해한다. 이곳에서 멀산느.. 더보기
가속성능 뿐 아니라 연비까지 개선됐다. - 2014 Bentley Mulsanne Speed 벤틀리가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서 플래그쉽 세단 ‘뮬산’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그에 앞서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문제의 뮬산 고성능 모델은 바로 ‘스피드’다.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에 이어 “스피드” 네이밍을 받은 ‘뮬산’은 이제 최대출력 537ps(530hp)를 향유하며, 296km/h에 그쳤던 최고속도가 306km/h로 상승해, 300 베리어 너머의 세계를 경험한다. ‘뮬산 스피드’는 기존 뮬산 모델과 같은 6.7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소실, 흡기 포트, 점화플러그, 연료분사장치, 그리고 압축비가 달라졌고, 또 새 가변 밸브 타이밍과 최적화된 터보차저 제어로 엔진 출력이 25ps 상승했으며 1,750rpm에서 피크토크 112.2kg-m(1,100Nm)를 터뜨린다. 동시.. 더보기
벤틀리, 르망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모델 공개 사진:Bentley 권위 있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올해로 90회째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벤틀리가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제작했다. 이 스페셜한 벤틀리는 오직 미국에서만 판매된다. 벤틀리는 지금까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총 6차례 우승했다. 최초로 우승한 건 1924년. 이후 1927년부터 1930년까지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남은 한 차례의 우승은 2003년에 달성했다. 벤틀리의 이러한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가 기록된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상징적인 9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델은 멀산느와 컨티넨탈 두 종류이며 두 차량은 각각 48대씩 제작된다. 두 차량에는 공통적인 스페셜 터치들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멀산느를 예로 들면 한정 생산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더보기
럭셔리에 럭셔리를 더하다 - 2014 Bentley Mulsanne 사진:벤틀리 다가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틀리가 럭셔리 기능을 추가한 플래그십 모델 ‘멀산느’ 2014년형 모델을 공개한다. 2014년형을 통해 구성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멀산느’는 외관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에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 대신 거창하게도 “슈퍼소프트”라 표현되는 접어 굴곡을 줄 수 있는 헤드레스트, 평소 앞좌석 시트 아래에 넣어뒀다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발판, 오리털이 채워진 쿠션을 새로운 ‘컴포트 스펙’을 통해 가진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마련된 전동 피크닉 테이블은 버튼을 누르면 테이블 바닥면이 상승하며 아이패드와 무선 키보드를 둘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서서히 드러낸다. 온보드 무선 네트워크 설비가 갖춰져 있어 차량이 운행 중일 때에도 원하면 언제든 인터넷 접속을 할 수.. 더보기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7월 판매량 급증 사진:벤틀리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신차 인도가 개시되면서 7월 한달 동안 총 16대(KAIDA 등록 기준)를 판매, 하반기 본격적인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벤틀리가 월간 판매대수 16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월 16대를 판매한 이후 최고의 기록으로, 신차인 뉴 컨티넨탈 GT와 뮬산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총 16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8대가 신차로, 뉴 컨티넨탈 GT가 6대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이 2대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했던 신차의 판매량이 7월에 급증한 이유는 벤틀리 고유의 주문 방식 때문이다. 벤틀리의 전 차종은 고객들이 모든 개별 사양을 본인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한 후 주문하는 오더 메이드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 더보기
[MOVIE] 2011 Hyundai Equus VS 2011 Bentley Mulsanne 벤틀리와 현대차의 신형 플래그쉽 모델 '멀산느'와 '에쿠스'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현대 에쿠스'는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고 '벤틀리 멀산느'는 '롤스-로이스 팬텀', '마이바흐'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둘은 분명 비교되기에 격의 차이가 있다. '멀산느'가 훨씬 값비싼 리무진을 지향하기 때문에 그래야 정상이다. 하지만 7만 달러짜리 '에쿠스'는 뒷좌석 승객에게 33만 달러짜리 영국 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격조와 세련미가 조금 떨어지긴 한다. 헌데, 격조와 세련미가 26만 달러(약 2억 9천만원)만큼 중요한건가? 더보기
'멀산느' 세부 사양 공개 - 2011 Bentley Mulsanne 사진_벤틀리 벤틀리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멀산느'가 시장 데뷔를 앞두고 세부 사양을 발표했다. 1950연대 'S 타입'의 영향력을 껴안은 '멀산느'의 대담한 프론트 디자인에는 전통적인 벤틀리의 매트릭스 그릴에 헤드라이트 옆으로는 작은 램프가 배치되어 있어 클래식한 우아함을 풍긴다.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6.75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4200rpm에서 512ps(505hp)를 발산하고, 1750rpm에서 104kg-m(1020Nm) 토크를 발휘, 길이 5575mm, 폭 1926mm, 휠 베이스는 무려 3266mm에 이르는 2585kg 차체는 기본 장착되는 20인치 휠 위에 묵직하게 얹혀 있다. 무게는 2.5톤이 넘지만 낮은 영역에서 후륜으로 전달되는 무시못할 토크로 5.3초 만에 정지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