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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머신

[2016 F1] 윌리암스, 마사에게 은퇴 선물로 브라질 GP 차량을 제공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가 F1에서 은퇴하는 펠리페 마사에게 그가 올해 모국 브라질에서 몰았던 차량을 선물했다. 지난 주 토요일 저녁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는 35세 브라질인을 위한 파티가 열렸다. 팀 멤버들은 물론 친구들과 가족, 동료 드라이버들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그의 15년 F1 커리어를 기렸다. 팀의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그를 위한 몇 가지 특별한 선물들도 준비했다. 윌리암스 뿐 아니라 자우바와 페라리에서 그가 활약할 때의 모습이 담긴 포토 앨범과 카툰, 그리고 심지어 올해 브라질 GP에서 그가 몰았던 차량까지. 해당 차량은 타이틀 스폰서인 ‘마티니’ 대신에 마사의 이름이 적혀있고 리어 윙에는 “Thank you”라는 의미의 포르투갈어인 ‘Obrigado’가 적힌 특별한 리버리로 꾸며져있으며.. 더보기
미드 엔진으로 르망 트로피 사냥 나선다. - 2017 Porsche 911 RSR 사진/포르쉐 아우디는 르망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지만 포르쉐는 내년에 GTE Pro 리그에 팩토리 팀을 복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911 RSR’은 그 GTE Pro 리그에서 대전을 벌이게 될 포르쉐의 새로운 톱 클래스 트랙 웨폰이다. 최근 이 리그에서 포드가 미드쉽 구조의 최신형 머신 ‘GT’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는 새로운 톱 클래스 GT 카를 개발하면서 엔진 포지션을 뒤차축의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통해 더욱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달성했고, 보다 극적인 리어 디퓨저 사용을 허용한 새로운 GTE Pro 규정을 활용해 리어 디퓨저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를 현격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포르쉐는 올해 르망에서 종합 우승한 ‘919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카의 것과 유사.. 더보기
궁극의 공랭식 포르쉐 911 - 1996 Porsche 911 GT2 Evo 사진/Mecum Auctions 전 세계적으로 주말 나들이로 트랙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급증한 요즘, 자신만의 특별한 트랙 카 하나쯤 장만하는 것을 꿈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있어 드림카 중 하나인 1996년식 ‘포르쉐 911 GT2 에보’는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가 FIA GT1 레이싱 시리즈 출전을 위해 개발한 차로, 세상에 단 11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광폭 타이어와 림을 감싼 볼트-온 타입의 와이드 휀더, 기존 GT2의 것을 잘라 덧붙인 듯 보이는 오버-사이즈 리어 스포일러, 거대한 에어 홀 등.. 이 차는 클래식 포르쉐 팬이라면 열광할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안락함을 기대하기 힘든 버킷 시트와 경량 레이싱 휠, 클래식 포르쉐 대쉬보드, 그리고 거대한 소화기 두 .. 더보기
트윈터보 장착하고 1,400마력이 된 켄 블록의 ‘Hoonicorn V2’ 사진/hooniganracing 켄 블록이 V2 버전의 ‘후니콘(Hoonicorn)’을 공개했다. 와이드 바디에, 네 바퀴 굴림 방식이 채택된 켄 블록의 1965년식 포드 머스탱은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국도를 달리기에 좋은 그런 클래식 카가 아니다. 2014년 ‘Gymkhana 7’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후니콘’의 이 버전2 모델은 엔진 룸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 트윈-터보차저 시스템과 (기존 인터쿨러 시스템을 대신하는)메탄올 인젝션 시스템이 장착된 6.7 V8 엔진을 그곳에 구겨 넣었다. 거기서는 이제 1,400마력의 힘이 발생된다. 그리고 켄 블록의 포드 에스코트 MKII에 사용되었던 리버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후드 부위에 레드, 블루, 화이트 세 가지 컬러를 이용해 성조기를 그려넣었고, 차체.. 더보기
2017 Porsche 911 GT3 Cup & 2017 Audi RS 3 LMS 사진/아우디, 포르쉐 친환경과 자율주행 기술들의 향연장이 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최신형 ‘911’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 카 ‘911 GT3 컵’을.. 그리고 아우디가 최신형 ‘RS3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 카 ‘RS3 LMS’를 각각 공개했다. 포르쉐의 신형 ‘911 GT3 컵’에는 ‘GT3 R’에 이어 두 번째로 뉴 제너레이션 엔진이 탑재되었다. 터보가 아닌 자연흡기 방식의 새로운 4.0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신형 ‘911 GT3 컵’에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으로 25마력 강력해진 485ps(478hp)를 발휘한다. 그리고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시점이 낮아져 가속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 더불어 기존 엔진은 40시간, 변속기는 30시간마다 정비가 요구되었었지만, 새 엔진은.. 더보기
트랙에서 즐기는 N 퍼포먼스 - 2016 Hyundai RN30 concept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콘셉트카 ‘RN3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RN30’는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38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된 트랙 전용 레이싱 콘셉트 카다. ‘RN30’에는 현대자동차가 N 양산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콘셉트카로서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터보 사이즈를 증대시키고 엔진 블록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일부 주조 부품을 단조 부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최대출력 380마력(PS) 및 최대토크 46kg-m를 구현했다. 또한 최대토크 허용 범위가 높아 고출력 엔진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고성능 전용 습식 DCT를 적용해 레이싱 카에 어울리.. 더보기
현대차, 하이-퍼포먼스 N 컨셉트 ‘RN30’ 티저 공개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하이-퍼포먼스 N 컨셉트 카 ‘RN30’의 티저를 공개했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RN30’은 뉴 제너레이션 ‘i30’를 기반으로, 트랙에서 최상의 달리는 즐거움과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머신으로 개발됐다. 실제로 이 컨셉트 카를 개발하는데 현대 모터스포츠, 현대차 유럽 테크니컬 센터, 그리고 현대차 고성능 차 개발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고 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강력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전문화된 하이-퍼포먼스 기술이 스릴 넘치는 하이-스피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낮고 넓은 차체로 고속 주행에서와 코너링에서 뛰어난 안정성을 나타낸다. 비록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단 한 장 뿐이지만, 그 속에서 앞에서 현대차가 주장한 내용들.. 더보기
“first look”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 - 2017 Citroen C3 WRC concept 사진/시트로엥 2017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에 풀 시즌 체제로 복귀하는 시트로엥 레이싱이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의 컨셉트를 공개했다.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C3 WRC’가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비록 이 차는 컨셉트 카로, 2017년에 실제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세계 곳곳의 험지를 돌아다니며 질주할 레이싱 카와 차이가 있지만, 시트로엥에 의하면 최종 디자인에 “매우 근접”하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WRC에서 시트로엥은 DS3 기반의 레이싱 카를 운용하고 있다. ‘C3 WRC’의 베이스 모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신형 ‘C3’이며, 양산 모델보다 55mm 큰 섀시를 갖고 있다. 더 강력한 파워와 공기역학 성능, 그리고 보다 다이내믹한 룩을 추구하는 2017년 새 기술 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