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5 F1] 반 데르 가르데, 소송에서 승소





 멜버른 법원이 결국 귀도 반 데르 가르데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이번 주 당장 나스르와 에릭슨 둘 중 한 명의 드라이버를 시트에서 몰아내야할 처지가 된 자우바는 곧바로 항소를 선택했다.


 수요일 빅토리아 대법원은 2015년 유효 계약이 있음에도 다른 드라이버에게 출전 기회를 빼앗기자 권리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선택한 네덜란드인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정에서 자우바는 나스르나 에릭슨의 머신을 반 데르 가르데에게 맞춰 안전하게 조정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판결을 바꾸진 못했다. 


 F1에서는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소송에서 패소한 자우바는 곧바로 항소를 결정했는데, 새로운 심리가 같은 날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었지만 그랑프리 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목요일 오전으로 휴정되었다.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