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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작년 같은 지배는 없을 것 - 토토 울프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는 2015년에도 작년과 같은 압도적인 지배가 재현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는 ‘파워 유닛’ 도입 첫 해였던 지난해 19경기 중 16경기에서 내리 우승하며 라이벌들을 처참히 짓밟았다. 하지만 울프는 포뮬러 원과 같은 세계에서 안주하게 되면 “곧바로 덜미를 잡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의 2014년 기록을 깨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울프는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19전 16승은 흔히 나오는 기록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을 재현하고 싶어하는 건 교만입니다.”


 울프는 올해 메르세데스의 가장 힘든 상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레드불과 윌리암스가 된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페라리의 2015 시즌을 저평가한 소속 팀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달리 울프는 “베텔이 페라리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경계를 놓지 않았다.


 “의욕이 가득 찬 4회 챔피언과의 계약이 팀에 무엇을 가져올지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photo. 메르세데스